[이데일리 김자영 기자]코스피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0.62포인트(0.54%) 오른 1987.84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뉴욕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장초반 뉴욕증시는 최근 계속된 랠리에 대한 피로감과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주요 지수가 모두 오른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122억원, 기관은 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3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화학과 은행주가 1%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그밖에 철강, 유통, 증권, 건설 등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 역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LG화학(051910)과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이 1, 2%가량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등도 소폭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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