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8일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지원 플랫폼 `T 비즈포인트(bizpoint)`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SK텔레콤(017670)이 1인 이상 100인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제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T bizpoint`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무선 오피스 `매니지먼트(Management)` ▲전문가의 마케팅, 홍보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되는 `마케팅(Marketing)` ▲기업 간 협업을 장려하고 인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인포 & 휴먼(Info & Human)` ▲인적 네트워킹 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 정보를 제공하는 `CEO`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T bizpoint을 이용해 인적, 물리적 네트워크 연결, 정보공유, 사업기회 발굴 등 경영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패키지 형태의 경영지원 솔루션과 차별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체결했다. 특히 T bizpoint의 중소기업 자금관리 서비스인 `sERP`는 기업은행과 제휴로 전국 지점을 통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T bizpoint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기업 경영인과 제휴사, 협회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을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번 T bizpoint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개념의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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