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스피 보합..뉴욕撥 호재-프로그램 매물 `팽팽`

장순원 기자I 2009.11.03 09:08:22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포드의 흑자전환과 경기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한 뉴욕증시가 국내증세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5포인트(0.11%) 위로 움직인 1560.8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2억원, 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05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40억원 가량의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의 움직임이 좋은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은 소폭의 오름세를, 금융업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자동차(005380)가 오름세다. 반면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해외서도 냉장고 리콜
☞코스피 美악재에 닷새째 하락..1550선 후퇴(마감)
☞`삼성電, 향후 주가랠리 이끌 3대 호재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