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 마일리지 사용처가 항공사에서 영화관, 레스토랑, 자동차 판매점, 면세점 등으로 확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이 25일 현대자동차, KTF, CJ CGV, 메가박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세계 백화점, 소니, 삼보컴퓨터, 금호리조트, 서울랜드 등 제휴사 17개사와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다음달 1일부터 항공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영화표, 기내면세품, 자동차, 휴대폰 등을 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항공기 승객은 적립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려면, 최소 5000마일 이상 적립해야 했다.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항공권도 제한돼 있어, 마일리지 쓰임새가 나빴던 것도 사실.
그러나 이제 1200마일만 쌓아도 영화표를 살 수 있어, 항공 마일리지 활용도가 더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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