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빛소프트(047080)는 2분기 50억3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35억49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8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443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 51억91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다.
영업손실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회사측은 헬게이트의 개발사인 플래그십스튜디오의 파산으로 해외수출 관련 우발성 채무와 장기선급금 미회수분을 포함해 약 262억원의 대손상각비를 영업외비용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출이 부진하거나 개발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라인업과 연관된 개발비에 대해 일부 조기상각처리를 위해 약 67억원의 무형자산감액손실을 영업외비용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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