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테크 기업 버바이오테크놀로지(VIR)는 월가의 긍정적인 신규 투자의견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다.
3일(현지시간) 오후3시42분 버바이오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9.20% 오른 5.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버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목표가를 12달러로 설정했다.
분석을 맡은 코리 카시모프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낮아 단기간에 주가 흐름이 반전될 수 있는 비대칭적 투자 기회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종양학 파이프라인과 희귀질환 치료제의 임상 단계 진전을 긍정적으로 봤다.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이 현금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좀비 바이오텍’으로 불려왔으나 보유 현금과 낮은 부채 덕분에 재무안정성은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라인과 재무여력이 뒷받침되면서 저점 매수 기회로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