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오픈AI와의 협력 강화 기대감에 힘입어 11개월 만에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82% 오른 467.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거래에서는 0.14% 추가상승해 468.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상승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는 애저(Azure) 클라우드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며 협력 관계를 강조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오픈AI에 약 14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인공지능 사업 확대의 핵심 파트너로 삼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 갈등으로 기술주 전반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서도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관련 성장성에 주목한 모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시가총액 3조4800억달러를 기록하며 엔비디아(3조4200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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