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4%(3.24포인트) 하락한 737.3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740선에서 출발한 뒤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만 나홀로 사자 중이다. 개인은 55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459억원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기관도 8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15억원), 투신(6억원)이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제조와 유통, 운송, 금융, 음식료 및 담배, 섬유 및 의류, 종이 및 목재, 제약, 비금속, 금속 등이 일제히 1% 미만에서 하락 중이다. 인터넷은 1% 넘게 하락 중이며 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통신장비 등도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4% 내린 1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노공업(058470)은 2% 넘게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GLB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도 1% 미만에서 하락 중이다.
반면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각각 0.04%, 0.58%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천보(278280)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도 1%대 미만 오름세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긴축 속도조절론에 폭등했다가 ISM 제조업 지수 부진에 따른 미국 경기 불황 우려에 하루만에 주춤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3만4395.0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9% 내린 4076.57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3% 오른 1만1482.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