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수제 육포 브랜드 비첸향(bee cheng hiang)의 바비큐맛 육포(1만3900원)와 칠리맛 육포(1만4500원)도 각 2만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비첸향 육포는 고기를 대나무로 만든 체에 넓게 펼친 다음 특제 소스를 발라 훈연한 음식으로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특산품으로 꼽힌다. 편의점에서 비첸향 육포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에게 입국 전 PCR 검사와 입국 후 자가격리를 면제해 여행 선호 국가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일제히 싱가포르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김준휘 MD는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이번 콜라보 상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현지의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집 앞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