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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장제원 의원은 보통 신분이 아니잖나. 윤석열 정권의 가장 큰 핵심 실세라고 일컬어지는데”라며 “윤핵관은 관계자지만 장 의원은 ‘핵심’이다. 그런 분이 방송사에 의견을 전달하는 자체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다른 정권에선 방송 채널에 개입하는 그런 얘기들이 많았잖나. 지금 시작되는 건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안 될 것 같은데 마음이 있어 페이스북에 제 생각을 밝혔다”며 폭로 배경을 전했다.
그는 폭로 과정에서 ‘장 의원이 정권에 위험하다’고 비판한 것 관련해선 “정말 어렵게 윤석열이라는 외부의 큰 어떤 국민 지지를 받는 분을 영입해 정권을 다시 찾아왔다. 그러면 110명 의원들이 다 합심해 하나 된 마음으로 정부 성공을 위해 뒷받침을 해야지 대략 58명 정도의 의원과 다른 계파 모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갈등과 분란의 소지가 있다”며 장 의원이 대표로 있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모임으로 비치는 것을 우려한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