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내식당 '건강식'으로 바꿨더니 체중 2㎏ 줄었네

정병묵 기자I 2022.06.09 08:40:4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건강 증진 프로모션인 ‘웰핏 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건강지표를 측정한 참여 고객들의 평균 체중과 체지방율이 각각 2.1kg, 1.5%포인트 감소하고 근육량은 0.5kg 증가했다고 밝혔다.

웰핏 챌린지는 사내식당 고객들에게 4주간 건강식을 제공하고 전후 건강지표를 비교해 실제 건강 개선 정도에 따라 참여 리워드를 선물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149개 사내식당에서 45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웰핏 챌린지의 건강식은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 근육량 증가를 돕는 ‘부스트’,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케어’ 등 3가지 건강 개선 목표에 맞춰 메뉴 컨셉과 영양 설계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건강식은 500kcal 이하 및 프로틴 20g 이상, 부스트 건강식은 700kcal 이하 및 프로틴 日 권장량 50% 이상, 케어 건강식은 나트륨 1000mg 이하 및 53대 20대 27의 ‘탄단지 비율(탄수화물·단백질·지방)’에 맞춰 개발됐다.

삼성웰스토리가 웰핏 챌린지를 위해 개발한 메뉴는 총 180개로 강북삼성병원, 스타셰프 등과 메뉴 개발을 협업해 건강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는 건강식 관련 연구자료를 분석해 과학적 근거가 있는 영양소 설계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삼성웰스토리의 건강식 레시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타셰프인 정호영 셰프와는 트렌디한 메뉴를 건강식에 접목시키는 협업을 통해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없애는데 집중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웰핏 챌린지는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식사 관리를 매일 이용하는 사내식당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으로 “4주간 건강식만 꾸준히 이용해도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