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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0대는 총 1만 4952명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 주택형 59㎡A와 59㎡B에 각각 1명씩 당첨됐다. 20대에서는 총 2371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절반이 공급 수가 가장 많은 59㎡A 주택형에 몰렸으나 당첨자는 전무했다.
당첨자가 가장 많은 세대는 40대였다. 총 1만 1745명이 신청해 130명이 당첨된 것으로 공급물량 224세대의 58%이다. 단 2세대만 공급된 46㎡A 주택형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에서 공급량의 절반 또는 그 이상 당첨됐다.
다음으로 당첨자가 많은 세대는 50대였다. 총 4830명이 신청했으며 모든 주택형을 합쳐 78명이 당첨됐다. 487명이 신청한 70대 이상 세대에서도 공급량이 가장 많은 59㎡A 주택형에서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김 의원은 “청년세대에서 가점이 낮음에도 이렇게 지원이 몰린 것은 영끌과 로또청약과 같은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서는 내집마련이 어려운 청년 주거문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