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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8일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확진자와 함께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신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중 신도의 가족 1명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예배당을 자진 폐쇄했다.
현재까지 성남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은혜의 강 교회와 분당제생병원 등을 포함해 2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