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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는 1일 ytn라디오 ‘김호성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이런 일은 초당파적으로 함께 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야당을 충분히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국회가 비준 절차를 밝아달라고 한 것은 원론적인 말씀”이라며 “그동안 남북간 두 차례의 합의서가 있었는데 정권이 바뀌면 그냥 없어지고 그랬다. 이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선 거꾸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국회에서 제도화하고 확정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게 국회 비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디까지 비준해야 하는 것인지, 어디는 그냥 지지하면 되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확실히 서 있지 않다”며 “정부가 법제처에 의뢰해 그런 구분을 해나가고 있으니까 그런 상황을 봐가면서 국회 비준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또 “남북간의 합의는 가급적이면 남한 내부에서 대립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해야 향후에도 지속력을 갖게 된다”며 “남북 간에 갈등을 치유하고 우리 민족이 함께 잘사는 길로 평화로운 길로 전쟁이 없는 길로 가자고 합의했는데 남쪽 국회에서 이걸 가지고 갈등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도 이제 국민들 대부분이 지지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발 세계평화 소식에 대해 좀더 살펴보시고 그냥 뒷짐만 지고 화난 표정으로만 있지 마시고 같이 협력해야 한다”며 “국회가 다 동의하고 합의하고 축제 분위기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국민을 안심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국민 안으로 들어가서 한번 살펴보셨으면 좋겠다”며 “국민들이 남북정상회담이 잘됐다고 하고 국회가 뒷받침 잘하라고 하는데 야당이 끝까지 뒷짐지고 외면하고 있으면 국민들이 야당을 외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야당이 정말 국회에 필요한 일에는 함께 해나간다는 자세를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