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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공덕역 더블역세권에 24층 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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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17.12.21 09:00:00
△서울 마포구 도화동 174-4번지에 들어설 호텔 투시도[그림=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지하철 5·6호선 환승역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24층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도화동 174-4번지 일대 ‘마포로1구역 제12·13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이 지역은 5층 높이의 근린생활시설과 창고가 있다. 그러나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높이 110m, 지하 4층~24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349실과 오피스텔 105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비기반시설은 마포로1구역 내 미조성된 도로 243.8㎡, 녹지 62.7㎡, 주차장 28.1㎡를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마포대로변이 재정비되며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지역중심지역의 기능이 강화되고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관광산업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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