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의 BI(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에서 적포도주 색을 연상시키는 버건디(Burgundy) 컬러는 왕실 전용 색상이다. 중세 왕실 귀족들의 권위를 상징하는 문장을 형상화해 영국 신사 느낌을 물씬 살렸다.
1986년 문을 연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최근 새롭게 선을 보였는데 단순히 슈트를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품격 있는 남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영국 왕실에서 인증받아 헤리티지와 고품질을 느낄 수 있는 라이프 소품 브랜드들과 신진 디자인 용품을 함께 선보였다. 2층은 클래식한 멋을 아는 신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꾸몄다.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클래식 바버샵 ‘밤므(BOMBMME)’가 입점했다.
캠프리지멤버스는 올 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제로(ZERO) 콜렉션’ 선보였다. 가볍고 구김이 적어 활용도가 높은 슈트·재킷·슬랙스·티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제로 슈트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개발한 라인이다. 냉감 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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