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4년만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9시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전거래일보다 1.25%(150원)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5%, 내년에는 22%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2011년부터 줄어들던 영업이익이 4년 만에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07년 인수한 미국 건설장비업체인 밥캣(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에서의 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시장에서의 이익 감소가 멈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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