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LG전자(066570)가 새 스마트폰 ‘G3’에 대한 기대감에 사흘째 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비 1.54% 오른 7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세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모건스탠리, JP모간, 골드만삭스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LG전자가 지난 28일 공개한 ‘G3’에 대해 증권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탑재 등으로 차별화된데다 가격도 적정 수준으로 책정돼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출시된 지 두 달여가 지났고, 애플의 ‘아이폰6’보다 석달 먼저 나와 출시 시점도 적절했다는 분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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