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T(030200)가 고객정보 유출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KT(030200)는 전거래일보다 400원(1.36%)내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T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해 가입자 120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조만간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사업자별로 30일 이상 순차적인 영업정지를 내릴 전망이다. .
현재 KT는 경쟁사보다 무선가입자 증가 추세가 미흡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경쟁사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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