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Q10, 美서 오는 5월말 249달러에 출시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블랙베리의 야심작인 Q10이 오는 5월말 미국에서 249달러(2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애플 아이폰5 보다도 50달러 가량 더 비싼 가격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4대 통신업체 AT&T, 버라이존, 스프린트, T-모바일 모두 Q10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가입자가 2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Q10 기기값은 249달러가 될 전망이다.

Q10은 블랙베리의 상징과 같은 쿼티 키보드가 다시 포함돼 Z10의 스크린 키보드로 실망한 소비자들을 다시 끌어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