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국내 정유주 3사가 국제유가 하락 및 이에 따른 정제마진 둔화 우려로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대비 3.11% 내린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GS(078930)와 S-Oil(010950)도 각각 3.44%, 2.35% 내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위축 및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4% 급락한 배럴당 78.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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