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2013년 12월 양산을 목표로 쏘나타 후속모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계획 상으론 내년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콘셉트를 잡고 있는 초기 단계여서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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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후속모델에 들어갈 부품 공급업체 선정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자동차부품회사인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현대차가 생산할 YF 쏘나타 후속차종의 콘솔 납품업체로 선정됐다"며 "오는 4월부터 20개월간의 개발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에코플라스틱 관계자는 "내년 12월 쏘나타 후속모델이 양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도 그 일정에 맞춰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차에 에쿠스, 제네시스 등에 들어가는 범퍼를 비롯해 콘솔, 라디에이터그릴, 휠 커버 등의 트림류와 금형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가 계획대로 내년말 쏘나타 후속모델을 출시하면 지난 2009년 YF쏘나타 출시 이후 불과 4년 3개월만에 새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현대차는 그랜저 등의 준대형차급 이상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보통 6년 주기로 신차를 내지만 최근 중소형 승용모델의 경우 이보다 빠른 4~5년만에 신차를 내놓고 있다.
준중형 아반떼의 경우 지난 2006년 6월 아반떼HD 출시 후 4년 2개월만인 지난 2010년 8월 아반떼MD를 내놨다. 최근 치열해지는 중소형차 경쟁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도요타의 캠리, 혼다 어코드, 폭스바겐 파사트 등 중형차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자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YF쏘나타는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올 2월 현재까지 글로벌시장에서 총 102만2116대 팔렸다. 최근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2012 차급별 최고 차량`에서 중형차 부문 `최고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미국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선 지난 2010년 13만5091대 판매에서 2011년 8만7834대로 35% 급감하는 등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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