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이 포스텍에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포스텍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및 실시간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고, 무선 인터넷 환경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텍은 내년 초까지 5000여대의 스마트폰을 구매해 포스텍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SK텔레콤은 연말까지 모바일 학생증을 비롯해 모바일 학사행정 서비스, 모바일 그룹웨어 등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캠퍼스 내 무선인터넷 환경 및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연내 구축을 완료한다.
포스텍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강의에 필요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캠퍼스 내 구축된 완벽한 무선인터넷 환경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국내 최고 명문 대학인 포스텍과 모바일 캠퍼스를 함께 구축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2008년부터 지속해 온 모바일 캠퍼스 구축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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