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국내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가 자회사 엠티엠미디어를 통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안드로이드 앱(APP)에 애드로컬 모바일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애드로컬 모바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개발자들에게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는 지역에 타겟팅된 애드로컬 모바일 광고를 자신의 앱에 노출 시키고, 그에 대한 광고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광고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스트소프트는 사용자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지역 광고와 다양한 광고모델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글의`애드몹`이나 애플의`아이애드`가 영문으로 돼 있고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에서 차별화 시켜 국내 소비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08년 부터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지역광고 사업을 준비해 왔고 지금까지 약 6만명의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애드로컬 광고주의 업종은 열쇠·도장 가공 점포부터, 작명소, 학원, 병원, 커피숍, 맛집, 컴퓨터 수리, 쇼핑몰까지 넓혀져있다.
애드로컬 모바일 광고는 텍스트 형태와 이미지 형태의 크게 2가지로 나뉘며, 각 형태별 클릭 결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게 될 예정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은 향후 10년 내 PC 기반의 온라인 광고 시장을 뛰어 넘을 거대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애드로컬 모바일 서비스와 같은 위치기반서비스(LBS)형 광고기법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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