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삼성 광저우아시안게임 합성로고`를 공개하고, 이를 광저우 아시안게임 전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로고는 홍콩 유명 디자이너인 앨런찬이 제작했으며, 5개 꽃잎들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조화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광저우 최대 번화가인 톈허청 광장에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준비를 기원하는 `삼성 디지털 분수대`도 공개했다.
삼성 디지털 분수대는 세로 9미터와 가로 6미터 크기로 방문객 누구나 터치스크린에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상무는 "중국 광저우 및 화남지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여느 아시안게임 때보다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상무는 "따뜻한 이미지의 아시안게임 합성로고와 분수대 등을 통해 꽃의 도시 광저우에서 따뜻한 브랜드 삼성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2010년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공식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부산(2002)대회, 도하(2006)대회, 광저우(2010)대회까지 4개 대회를 연속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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