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하이닉스(000660)가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홀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매도금지 해제와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 희석 우려에 이어 부정적인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50%(300원) 떨어진 1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이후 보합을 기록했던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하락세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4월 하반기 이후 수요는 둔화되고 있지만, 공급자들은 가동률을 급격히 올리고 있어 메모리시황은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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