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노후차를 신차로 교체시 세금감면을 골자로 한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책이 발표되면서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9시6분 현재 현대자동차(005380)는 전일대비 3.17%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000270)는 3.56% 상승한 871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쌍용자동차(003620)는 11.6% 급등한 1495원에, 대우차판매(004550)는 5.83% 뛴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전날 2000년 이전 등록한 노후차량을 차종에 관계없이 신차로 교체할 경우 개별소비세 뿐만 아니라 취득세나 등록세를 최대 70%까지 줄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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