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5일 다음(035720)에 대해 성장과 수익성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매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지난 5월의 트래픽 증가와 2분기 디스플레이광고의 두 자릿수 증가 등으로 외형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영업이익률이 1분기 18%를 저점으로 2분기에는 다시 20%대를 회복할 전망으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인터넷TV(IPTV) 자회사의 추가 증자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분명해 영업외수지 악화에 대한 우려도 씻어냈다는 설명이다.
2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4분기 부진의 기저효과와 계절 성수기 진입, 3월 첫페이지 개편을 통한 신상품 출시 효과로 전분기와 비교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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