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건설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3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대비 4100원(4.39%) 하락한 8만94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371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0억원,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3%, 44.2% 줄었다.
한상희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인 970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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