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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오리콤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4일)

김희석 기자I 2001.01.04 10:40:07
다음은 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오리콤 : 투자의견 Mkt Perf로 상향조정 당사가 투자의견으로 Mkt Underperf를 제시한 이래 주가가 80.9% 하락한데 기인함. 동 주식은 LG애드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나 장부가치대비 4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2000년 광고수신고는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나, 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할 듯. [투자의견 제시] * 한국가스공사 : 투자의견 BUY 제시 1) 영업환경 호조로 인하여 판매량의 증가 및 이익률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BUY를 추천하며 12개월 목표주가로 26,000원을 제시함. 2) 경기방어주로서의 부각 및 구조조정 노력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중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판단됨. 3) 하지만, 원/달러 환율의 추가 인상은 동사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뉴스코멘트] * LG화학, 대주주의 주식 매수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됨 언론에 따르면, LG화학 최대주주가 12월말 93만여주를 매수하여 보유지분을 18.5%로 확대함. 동 보도에서 LG화학 관계자는 대주주가 조만간 보유지분을 25%까지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동사의 보유지분 확대 계획과 낮은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대주주의 추가적인 지분 매수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투자의견 Mkt Perf. * 11월 북미 PCB book-to-bill 비율 1.01로 하락 - IPC 자료에 따르면, 북미 PCB산업의 11월 book-to-bill 비율이 10월의 1.09에서 하락한 1.01로 지난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동기간의 수주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하여 지난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출하액은 전년대비 19.7% 늘어났음. 북미지역 PCB 수주액 증가율은 작년 5월 이후 6개월째 지속적으로 둔화되어 왔는데 이는 당사의 예상과 비슷하며 경기침체에 따른 PCB 수요의 둔화는 적어도 올해 상반기동안 지속될 전망임. - 하지만 당사는 PCB 산업에 대한 Overweight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1)원화약세에 따른 수혜와 2)제품구성의 고부가가치화로 인한 평균판가의 인상으로 PCB의 주문 증가율의 둔화, 특히 민수용 및 통신용 중 저부가가치 PCB의 수요둔화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 아시아나항공, Cathay Pacific의 Asia Miles Reward Program에 회원으로서 참여 AMRP.은 15개 항공사 및 50여개의 비항공사를 멤버로 가지고 있는 무료 여행 항공티켓 제공업체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선도적 인터넷 기업임. 아시아나항공은 마케팅 기회 확대 및 고객 Loyalty 제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으로 판단됨. AMRP의 회원사인 항공사 대부분이 Global Alliance인 One World의 회원사인데, 현 시점에서 아시아나항공의 AMRP.의 참여가 One World 가입을 위한 전단계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추후 아시아나항공의 One World 가입 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동 뉴스는 장기적으로 마케팅 역량 강화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한미약품공업, 두 건의 제법 특허(항생제, 항진균제) 취득에 관한 특허 취득 공시 특허 취득일은 2000년 12월 14일임. 동사는 항생제의 경우 2000년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였고, 항진균제의 경우에는 2000년에 매출액 6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함. 동사에 긍정적인 뉴스이나 시장 효과가 제한적일 전망이므로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KOSDAQ 뉴스] * 한국정보공학,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중인 정보화프로젝트 주사업자로 선정 - 30만 가입자들의 인터넷 홈페이지 및 기업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1단계 작업으로 3월까지 9.4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음. 1차 프로젝트는 기본단계로 매출규모가 작으나, 2차 프로젝트는 B2B 전자상거래를 위한 프로젝트로 규모가 클 전망이고, 2/4분기에 주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임. 회사측은 2차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고, 2001년 8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음. 동 프로젝트 수주로 그동안 제기되었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해소될 전망임. - 한편 회사측 관계자에 의하면 동사의 2000년 추정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65~270억원, 60~65억원으로 당사 전망치인 295억원, 82억원을 하회할 전망임. 또한 당사의 200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을 반영하여 당사는 동사의 2000~2001년 EPS를 각각 20% 정도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 퓨쳐시스템, 무선인터넷 보안사업 진출로 장기성장 기반 마련 - 아이소프트와 공동으로 2001년 상반기내 무선인터넷 보안솔루션 제품을 개발, 출시키로 함. 회사측이 동 사업에서 기대하고 있는 매출액은 2001년 5억원 내외, 2002년 10~20억원, 2003년 50~100억원 정도임. 동 사업 진출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 공시를 통해 3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는데, 전일 종가기준 37만주를 취득할 수 있음. 취득가능 수량은 동사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54만주인 점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임. - 회사측 관계자에 의하면 동사 2000년 추정 매출액은 200억원, 순익은 50~55억원 수준으로 당사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고 있음. 따라서 2000년 EPS를 10% 상향조정할 계획이나, 2001년 EPS는 하향조정된 당사의 국내 설비투자 증가율 추정치를 반영하여 10% 정도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 쌍용정보통신, 뉴브리지캐피탈이 쌍용양회가 보유한 동사 67.4% 지분의 인수를 위한 가계약 체결 전일 오전 위성복 조흥은행장은 쌍용양회의 동사 지분 364만주(67.4%)를 3,000억원에서 4,400억원 사이의 가격으로 미국계 뉴브리지캐피탈사에 매각하는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위 행장은 우선 296만주를 주당 101,510원에 매각하며 68만주는 2002년에 쌍용정보통신의 경영상태가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주당 200,000원 수준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힘. 296만주만 매각되면 매각금액은 3,005억원, 옵션이 걸린 68만주까지 매각되면 매각금액은 4,480억원이 됨. 한편 이러한 매각가격은 전일 comment했던 바와 같이 당초 조흥은행과 쌍용양회가 기대하던 15~20만원대의 가격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이에 따라 1) 매각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점과 2) 최근 1개월간 동사 주가가 매각에 대한 기대로 코스닥지수 대비 28% outperform한 이유로 어제 동사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였으며, 뉴브리지캐피탈이 동사에 대한 확실한 경영정책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임. 하지만, 매각가격 자체가 동사의 fundamental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으며, (정확한 매각 조건을 살펴봐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오히려 작년 여름부터 계속 지연되던 동사의 해외매각이 실현단계로 접어들어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측면에서는 일단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금일 Spot ] * 삼성화재 : 투자의견 BUY 유지 1) 4~11월 수정순이익은 1,440억원으로 당사 연간 추정치 1,900억원과 비슷한 수준: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2) 4~11월 합산비율은 104.3%로 전년동기의 106% 대비 개선됨. 3) 자동차보험 및 장기저축성보험 호조에 따라 보험료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함. * 오리콤 : 투자의견 Mkt Perf로 상향조정 * 11월 D램산업 * 국내 자동차산업: 투자의견 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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