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서버 제조업체 델테크놀로지스(DELL)와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경쟁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서버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해당 분기 매출액을 기존 145억~155억달러에서 185억~195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이던스 상향이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수요 확대를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델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 역시 기업용 서버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공급하는 업체인 만큼 AI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3시8분 기준 델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전일대비 4.92% 오른 484.29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는 3.15% 상승한 57.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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