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
체력 증진 위한 운동처방 프로그램 운영
110개 웰카페서 체성분, 뇌파 등 건강체크
암 확정시 최대 500만원 의료비 지원
건강검진 및 출산 관련 비용까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임직원 건강 관리에 진심인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직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동 처방부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계획을 짜준다. 직원들이 아플 때는 제휴 병원을 통해 의료비와 진단비를 지원해주고 병실료도 회사가 부담한다. 직원 건강이 곧 회사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 얘기다.
 | | 세라젬 천안타운. (사진=세라젬) |
|
세라젬은 건강과 웰니스(Wellness)를 지향하는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와우데이-체력증진센터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은 체력 측정과 전문가로부터 일대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운동 처방은 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연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항목별 점수를 종합해 등급을 산정한 뒤 부족한 체력 요소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체력 등급에 따라 한우세트 등의 건강식품을 제공하며, 일정 체력 기준에 미달하는 직원에게는 스트레칭 밴드와 단백질 바 등을 준다.
세라젬은 뇌심활관 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 공공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과로나 장시간 노동 등으로 건강 이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세라젬은 사내 직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본인의 건강을 세라체크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주요 복지로 꼽힌다. 세라젬은 전국 110여곳에 설치된 ‘웰카페&라운지’ 내에 마련된 세라체크존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세라체크존에는 체성분, 혈압, 뇌파 및 맥파 등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설비가 구비돼 있다. 특히 뇌파와 맥파를 활용할 스트레스 지수 측정은 정신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 | 세라젬 웰카페&라운지에 마련된 세라체크존. (사진=세라젬) |
|
직원들이 아플 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비 및 암 진단비 등도 지원해준다. 의료비 지원은 입사일 기준 1년 이후 발생한 의료비용에 한정해 지원되며 지원 한도는 연간 200만원이다. 암 확정 진단 시에는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세부적인 의료비 지원 항목으로는 건강보험 급여 항목 이외에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중 △선택진료비 △CT, MRI 등 치료 목적 검사비용 등이 있다. 또 건강검진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다.
세라젬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된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으로 개인용 온열기를 비롯한 의료용 기구와 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등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척추 및 피부 관리 솔루션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등을 선보이며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