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9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병원 운영업체 유니버셜헬스서비스(UHS)가 수술건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우려와 정치적 리스크에 주가가 6% 넘게 하락했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유니버셜헬스서비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14% 내린 17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티브 필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술 절차 건수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산안이 상원 심의 과정에서 병원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통신업체 에코스타(SATS)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52% 하락하며 15.99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에코스타는 챕터11 파산 보호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현재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검토 대상인 무선 주파수 자산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으로 전해졌다.
수술용 로봇 제조업체 인튜이티브서지컬(ISRG)은 도이치뱅크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하며 주가가 장중한때 7%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도이치뱅크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독점해온 시장이 저가 재제조 기구의 확산으로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목표가도 515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날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55% 내린 526.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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