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x-NK·HCC는 박셀바이오가 임상연구를 진행중인 자가유래 방식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간암 중에서도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진행성 간암을 적응증으로 하며, 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번 예비연구결과에서는 총 12명의 환자 중 4명에서 완전반응(CR)이 관찰됐다. 부분반응(PR)과 안정성 병변(SD) 역시 각각 4명씩 관찰됐다.
박셀바이오는 완전반응과 부분반응의 비율인 객관적 반응율은 66.7%, 여기에 안정성 병변까지 포함한 질병 통제율은 100%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관찰된 결과로는 획기적이다.
AASLD는 유럽 간학회(EASL)과 더불어 간질환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1950년 설립된 이후 약 1만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간 질환 분야 최고 권위있는 학회인 AASLD를 통해 다시한번 우수한 치료효과와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알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