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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청년이 금융에게, 금융이 청년에게’를 주제로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전무, 변영한 핀테크 지원센터 이사장, 박성민 청년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청년 대표로는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를 비롯해 포럼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크게 2가지 주제로 열렸다. 첫번째 주제는 일반청년이 바라는 금융, 금융회사의 청년지원사례로 구성됐으며, 두번째 주제는 청년금융의 필요성 및 현황과 청년 주식투자 현황 및 특징 분석으로 짜여졌다. 첫번째 세션에서 청년들은 단순한 대출지원보다 청년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지원이 다양하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청년투자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간접투자수단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금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금발심 청년분과의 지속운영 및 청년금융공모전을 통해 청년금융정책을 고도화하고 상품,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하반기 들어 청년 금융정책 구현에 힘을 싣고 있다. 먼저 청년들을 위한 금융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금융정책과를 신설했다. 여기에 내년도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청년희망적금을 선보이기위해 예산 476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