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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처럼 정계나 정치 리더 중 젊은이가 적다고 여겨지는 일본은 뒤처져 버리고 말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최고위원 선거에서 4명의 당선자 중 3명이 여성위원으로 선출된 점도 언급하며 “보수 정당의 비주류였던 청년과 여성이 지도부의 축이 됐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이 대표의 당선으로 국민의힘에 ‘개혁’ 이미지를 뺏길 수 있어 전전긍긍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현상이 여당 대선 후보 선택 시 56세로 비교적 젊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순풍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내다봤다.
일본 언론은 지난 11일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직후 그의 이력과 내년 대선에 미칠 영향 등을 잇따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교도통신은 이 대표가 국회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계에서 실적이 적은 30대가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당을 개혁하겠다는 이같은 자세가 대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아사히(朝日)신문도 오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이 정권 교체를 위해 당원의 지지를 발판으로 이미지 쇄신을 보여줬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여론의 역풍을 맞는 문재인 정권, 정권을 지지하는 진보계 여당도 전략의 재검토를 요구받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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