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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 공포를 좀 더 반영했다. 연준의 긴급 처방에도 3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85.91포인트(2.94%) 하락한 2만5917.41에 마감했다. 미국 내 감염자수는 3월 들어 일간 20명 내외로 급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전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1%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최근 수 일간 감염자 급증으로 인한 전염공포 확대와 더불어 추가 인하 기대가 병존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미국 경기회복과 정책대응의 공통적인 핵심변수는 미국 감염자수 증가 속도”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경기침체나 금융위기 상황이 아님에도 이례적인 긴급인하를 단행한 연준이 비슷한 속도로 금리인하를 이어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그는 “정책금리가 1%에 근접한 상황에서는 전통적 통화정책 대응 여력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달까지 미국 내 확산이 지속돼 실물 충격의 확산과 경제 전망 하향 조정이 발생한다면 연준은 25bp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