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새벽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 앞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지지자들과 만났다.
(사진=이영훈 이데일리 기자)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인 한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조국 후보자 응원 번개”라는 글을 남겼다. 장소는 국회의사당 정문이고, 시간은 조 후보자 기자회견 종료 때까지였다.
A씨는 오후 8시쯤 트위터에 일행들과 만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소수의 인원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현수막을 ‘조국수호 친일정산’, ‘조국 힘내세요’가 적힌 파란색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사진=A씨 트위터)
2시간 후 A씨는 “인원이 조금 더 늘었다”라며 함께 응원 중인 사람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인원은 열댓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조 후보자의 기자회견은 국회 본청에서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3일 오전 2시 15분까지 진행됐다.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 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자신을 응원한 시민들을 만났다. 조 후보자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민들은 “조국 힘내라”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증인 채택 범위를 두고 무산됐다. 이에 조 후보자가 국회 기자회견을 요청했고, 직접 의혹 해소에 나섰다.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청문회 준비단에서 따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