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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4년만에 지스타 불참…“내실 다지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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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기자I 2019.08.10 14:08:43

2005년 첫 대회부터 14년간 참가
“자체행사 통해 이용자 소통 지속”

넥슨 CI. 넥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처음으로 불참한다. 최근 매각 불발과 신작 부진 등으로 회사가 어수선한 가운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불참하기로 최근 결정하고 주최 측에 이를 통보했다.

넥슨은 2005년 1회 행사 때부터 14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스타에 참가해왔다. 지난해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300개 부스를 차리고 신작 14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회사 매각이 무산되고, 이달 중 PC 사업부와 모바일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회사 내부 사정이 복잡해진 상태에서 외부 행사를 펼치는 데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자사 게임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 위해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용자와 소통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더욱 좋은 게임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이어 “지스타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스페셜데이나 신작발표회, 던파 페스타 등 자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계속 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은 앞서 지난 6월 ‘스페셜 데이 Vol.2’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선보일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7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분기별로 이러한 행사를 열고 신작 발표 및 이용자·미디어 소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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