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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장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31일 개소

정병묵 기자I 2018.01.29 08:48:4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31일 ‘마장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와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마장 축산물 시장 일대와 주변 주거지를 포함한 약 55만㎡를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지역으로 선정한 후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마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거점 공간은 물론 식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과 상인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안에 있는 ‘마장 키친’은 요리 강좌 및 마장동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활동, 식육 즉석 가공, 발골 및 지육해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쓰일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고 협치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마장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전경. 성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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