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민식 전 의원이 23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이른바 23만불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갖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법률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반 전 총장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 취재진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반기문 전 총장 측은 지난해 12월 24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시사저널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지난 4일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