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아웃도어]레드페이스, 생체역학 기술 적용한 워킹화

김진우 기자I 2016.04.27 08:23:3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착용감과 방수·투습을 갖춘 워킹화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2000족이 판매되고 한 달 만에 1만 3000족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초도물량은 완판됐고 현재는 추가 생산에 들어간 상황이다.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올해 10만족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제품은 첨단기능을 모두 담고도 9만 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자체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을 적용해 완벽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50년에 걸친 신발제조 노하우와 생체역학 원리를 적용한 최첨단 기술로, 신발을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하게 일치시킨다.

한국인의 족형에 가장 맞는 굴곡형 라스트와 쿠셔닝을 제공하는 퍼펙트 핏 폼 인솔 등을 적용, 장시간 신어도 맨발로 다니는 듯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미드솔 부분에는 생크(Shank)를 적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잡아주고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준다.

자체개발 소재인 숨쉬는 방수 소재 콘트라텍스(Contra-Tex)를 써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콘트라텍스는 특수 폴리우레탄의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을 접착시키는 기술을 구현해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강화했다. 일반적인 내수압(3300mm), 투습도(1000g)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10.000mm/8,000g)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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