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평균 10.09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김성훈 기자I 2016.01.06 08:46:13
△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에 선보인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평균 10.0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청약 결과 총 3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54명이 접수해 평균 10.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테라스가 있는 일반형인 T1·T2 타입으로 148가구 모집에 2363명이 청약해 평균 15.97대 1을 보였다. 이어 1군(137가구)이 4.58대 1, 2군(57가구)이 8.12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360가구로 이뤄진다. A·B·C 타입(144가구)는 주택 내부를 2개 층으로 나눈 복층형에 작은 정원으로 쓸 수 있는 테라스(terrace)가 딸린다. T1·T2 타입(156가구)은 테라스가 있는 일반형이며 D·E·F 타입(60가구)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를 배제한 일반 주택으로 공급한다. 모든 주택형 꼭대기 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4억 5000만원에 월세는 40만원에 책정됐다. 보증금을 일부 높이고 월세를 낮추거나, 월세를 더 내고 보증금을 덜 내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 보증금의 10%를 계약금(5%)과 중도금(5%)으로 내고, 입주 시기에 나머지 90%를 치르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1계약은 1~13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02-3443-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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