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고 반도체 부문도 비수기를 무색케하는 견조한 수익성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간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 전망”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은 49조900억원으로 전년비 9% 감소, 영업이익은 5조5200억원으로 전년비 3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전망치보다 12% 상향된 것이다.
사업부별 추적 영업이익은 IM 2조3700억원, CE 1100억원, 반도체 2조7600억원, 디스플레이 4800억원으로 CE를 제외한 전 사업부가 전분기비 이익성장에 성공할 것으로 봤다.
특히 스마트폰은 비수기에도 불구, 중저가폰 판매 확대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7% 늘어난 80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S6는 1분기 후반부터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적 기여는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올해 실적전망 변수는 갤럭시S6 흥행여부, 시스템LSI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강도, OLED 사업의 이익회복 속도 등이지만 세 가지 변수 모두 긍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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