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문자 읽어주는 스마트폰 앱 ‘유보 프렌즈' 출시

김형욱 기자I 2012.09.14 09:45: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유보(UVO) 프렌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VO 프렌즈’는 대형세단 K9 등에 탑재된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블루투스나 AUX 케이블을 이용해 전 차종에서 적용한 게 특징이다.

차량 스피커와 연동한 핸즈프리 음성통화와 문자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읽어주는 음성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CJ E&M과 협력을 통해 채널 추천, 인기곡, 장르별 음악 등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라디오 서비스(유료)도 제공한다.

기아차 큐멤버스 가입 고객이면 17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큐멤버스 비가입 고객의 경우 음성안내 서비스가 제외된 라이트(Lite) 버전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기아차는 10월16일까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에서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가 오는 17일 문자·SNS를 읽어주는 스마트폰 앱 유보(UVO) 프렌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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