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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너무 많이 빠졌다..이제 살 때-맥쿼리

최한나 기자I 2011.01.27 08:30:51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맥쿼리증권은 27일 최근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라며 롯데쇼핑(023530)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및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증권은 "작년 11월에 정점을 찍은 후 17% 가량 조정받으며 코스피 대비 27%나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와 롯데그룹의 M&A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 증권사는 "이익 성장세가 견조하고 경영진의 추진력 또한 과거 5년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조정이 지나치다고 판단된다"며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맥쿼리는 "인플레이션이 백화점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대신 인플레이션이 임금 증가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S마트 보수와 신규 점포 오픈 때문에 롯데마트 마진은 다소 압박을 받겠지만 올해부터는 GS리테일의 마진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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