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무르며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5.36포인트(0.27%) 오른 2027.5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뉴욕시장도 중국의 깜짝 금리인상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하지만 이미 예상됐던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이지만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9억원, 기관은 10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6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운수창고업과 건설업이 각각 2%, 1.6%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와 증권주도 0.5% 오르고 있다. 금융업종과 철강업종은 0.1%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0.5% 가량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과 LG전자(066570) 소폭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055550) 등은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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