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과 제주도는 18일 세계적인 혁신컨퍼런스 중 하나인 `리프트 아시아 2008(Lift Asia 2008)`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터넷을 넘어서(Beyond the Web Browser)`라는 주제로 제주 국제컨퍼런스센터(ICC)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리프트 컨퍼런스는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시도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치예술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며, 초청 연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해 발표 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권준모 넥슨 대표를 비롯해 박원순 희망연구소소장, 다케시 나스노 NTT 도코모 아이모드 개발자, 얀칩체스 노키아 수석 디자이너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이 초청연사로 참가한다.
차세대 웹의 미래, 성숙한 온라인사회 구축, 유비쿼터스 도시, 로봇과 네트웍 기기, 소셜 네트웍의 미래, 기술유목 생활, 가상화폐, 친환경 기술 등 총 8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배성준 다음 제휴마케팅 팀장은 "리프트 아시아 2008을 계기로 더욱 많은 네티즌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터넷의 미래를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리프트 아시아의 국내 유치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블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다음 블로거 뉴스로 발행, 네티즌들과 인터넷 이후의 세상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다.
다음은 캠페인에 참여한 5명의 블로거를 선발해 제주에서 열리는 `리프트 아시아 2008` 컨퍼런스 등록 및 항공, 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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