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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장 "내년 화두는 선우후락(先憂後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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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06.12.29 12:29:28

제도개선 적극 추진...보험사 해외진출 확대 강조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안공혁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내년 손해보험업계의 화두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이라고 밝혔다.

▲ 안공혁 손보협회장
안 손보협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07년 손보업계는 새로운 위기와 기회의 분수령에 서 있다"며 "일을 추진함에 있어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한다면 반드시 후에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선우후락의 고사처럼 각오를 다시 한번 다져야할 때"라고 말했다.

올 한해 손보업계는 지난 10월말 현재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기대비 약 14% 증가하고, 총 자산도 50조원을 넘어서는 등 안정된 재무구조와 성장세를 유지해왔다고 안 회장은 평가했다.

그러나 자본시장통합법 추진을 비롯해 금융업종간 장벽 철폐, 외국자본의 국내시장 진출등으로 손보산업 재편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07년을 `보험인식 확산의 해`로 삼고 손보산업이 갖고 있는 효용성과 그 필요성을 널리 알리자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업계 과당경쟁은 손보업계의 어려움을 높이고 있고 방카슈랑스나 온라인판매 등 새로운 판매채널이 급성장하고 있어 전통적인 영업방식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개발능력을 갖추고 상품, 고객, 채널 등 각 부문별 특화전략과 선진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전략을 통해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것 역시 필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7년에는 보험업법 개정과 자본시장통합법, 한·미 FTA협상 등 다양한 제도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민간의료보험의 도입과 손해율 개선을 위한 차보험제도, 보험사기방지 관련 여러 제도개선 방안들도 힘을 다해 강력히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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