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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의 10대 수입국 중 10위에 그쳤다. 2009년부터 15년간 꾸준히 6~7위를 차지해왔고 지난해에도 7위를 차지했지만 1년 만에 10위로 밀려났다. 이는 무역협회가 관련 자료를 분석해 관리하는 1988년 이후 사상 최저치다.
미국의 전체 수입액 중 한국의 비중은 3.7%를 차지했다. 한국보다 앞선 미국의 1~9위 수입국은 △멕시코(15.0%) △캐나다(11.2%) △중국(9.4%) △베트남(5.2%) △대만(4.9%) △아일랜드(4.6%) △독일(4.5%) △일본(4.2%) △스위스(4.2%) 순이다.
한국의 미국 수입 시장 내 입지 축소는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철강, 기계 등이 관세 부과 대상이 된 여파로 풀이된다. 한국과 무역 구조가 비슷한 일본 역시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7월 8위로 밀려났다.






